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실

발행일: 2024년 2월 4일 (일)

제목: 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실

2024년, 평생학습의 현장은 오프라인 교실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배우는 시대,
시민들은 온라인 학습공간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서울런 러닝허브’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학습자들의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한 수강생은 “퇴근 후 집에서도 손쉽게 배우니 학습이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지자체뿐 아니라 평생교육원, 대학, 기업들도 협업을 통해
AI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의 진도, 관심분야, 참여시간을 분석해
개인별 학습경로를 제시하는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평생학습의 핵심은 플랫폼이 아니라 연결성”이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기술은 세대 간 배움의 장벽을 허물고,
지역을 넘어 협력과 소통의 공간을 만든다.

앞으로의 교육은 기술이 아닌 ‘관계 중심의 학습’으로 발전해야 한다.
디지털은 도구이고, 사람은 여전히 배움의 중심이다.

• 이브필라테스 화곡 평생교육원 홍보팀 -